-
저탄소 정책은 경제적 부담 아닌 신성장 동력 창출 기회
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,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, 토마스 코즐로프스키 주한 유럽연합(EU) 대사(왼쪽부터)가 기후변화대응 협력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. 최정동 기자 -영
-
김진명 소설로 본 고(高)고도 미사일방어체계 '사드'
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와 한반도의 관계를 다룬 소설 『THAAD(싸드)』가 떴다. 『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』 등으로 알려진 소설가 김진명의 신간이다. 세계은행 연구원 리처드 김의 사
-
[세상읽기] 워싱턴에 일본이 돌아왔다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남정호국제선임기자 위안부 문제를 덮으려는 일본의 로비가 맹렬하다. 하나 결코 쉽진 않을 거다. 위안부 문제는 이제 한·일 간 이슈에서 벗어났다. 인류의 보
-
한·미·일 외교장관, 뉴욕서 북한 인권 회의
북한 인권 문제가 2014년 유엔총회의 주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.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유엔총회(16일 시작) 기간 중에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참석하는 북한 인권에
-
[사설] 유엔총회 이슈로 급부상한 북한 인권
내일부터 뉴욕에서 열리는 올해 유엔총회에서 북한 인권 문제가 주요 이슈로 급부상할 전망이다. 총회 기간에 맞춰 북한 인권을 주제로 한 별도의 장관급 회의가 처음 열리기 때문이다.
-
“CNN은 작은 유엔 … 아시아 출신이라는 게 내 장점”
CNN 인터내셔널 수퍼태풍 ‘하이옌’이 필리핀을 강타한 지난해 11월 8일. 폐허로 변한 도시와 참혹한 이재민 모습을 전 세계에 가장 먼저 생생히 알린 건 CNN이었다. 태풍 상
-
소쿠리도, 밥상도, '느끼면' 예술
옛 서울역사 앞에 구경거리가 생겼다. 촌스럽다 싶을 정도로 선명한 싸구려 총천연색 플라스틱 소쿠리를 층층이, 겹겹이 쌓아 만든 7m 높이의 탑들이다. 밤이 되면 불이 켜져 훤히 빛
-
“CNN은 작은 UN…아시아계여서 강점”
수퍼태풍 ‘하이옌’이 필리핀을 강타한 지난해 11월 8일. 폐허로 변한 도시와 참혹한 이재민 모습을 전 세계에 가장 먼저 생생히 알린 건 CNN이었다. 태풍 상륙 24시간 전 CN
-
예술이 별건가 소쿠리든 밥상이든 느낌이 중요하지
‘꽃의 매일’ ‘꽃의 뼈’ 옛 서울역사 앞에 구경거리가 생겼다. 촌스럽다 싶을 정도로 선명한 싸구려 총천연색 플라스틱 소쿠리를 층층이, 겹겹이 쌓아 만든 7m 높이의 탑들이다.
-
[책 속으로] 36년 외교관의 고언 "한반도 밖으로 뛰어가라"
유엔외교 최전선에서 박수길 지음 오름, 279쪽, 1만6000원 “1m의 통로(aisle)를 건너는 데 43년이 걸렸다.” 1991년 9월, 제46차 유엔총회에서 남한과 북한의
-
한일 하반기 관계개선 물꼬…차관보급 협의 열려
한ㆍ중ㆍ일 3국 협력 고위급 회의(차관보급) 참석차 방한한 스기야마 신스케(杉山晉輔)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12일 외교부 청사를 찾아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와 양자협의를 가졌다
-
[직격 인터뷰] 이문열 묻고 안경환 답하다
이문열(이하 이):한국 사회가 불화한 모습이 울적한 심정이 될 지경으로 제게는 강하게 다가옵니다. 그 불화가 분노와 분열로 치닫는 상황이라 더 걱정인데요. 사회공동체가 이런 상태
-
[세상을 바꾸는 사람들] 김홍탁·김봉진·박서원이라는 3인의 브랜드
먼저 세 사람의 사진부터 보자. 드레스 코드도 없고 콘셉트도 없는 사진이지만 각자의 개성이 돋보인다. 이런 게 개인이 가진 오리지널리티라는 거다. 김홍탁은 글로벌·디지털 플랫폼
-
[이슈 인터뷰] ‘개혁·개방 전도사’로 불리는 방찬영 카자흐스탄 키멥대 총장
방찬영 카자흐스탄 키멥대 총장은 “김정은 체제에 대한 중국의 거부감은 의외로 강하다”고 말했다. 지난 7월 17일 방한한 카자흐스탄 키멥대 방찬영(78) 총장은 연세대 경제학과 출
-
[비교분석] 박근혜 '일방 외교' VS 아베 '전방위 외교'-더 이상 아베의 러브콜은 없다!
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올해 5월 15일 집단적 자위권에 관한 헌법 해석 변경을 공식화했다. 일본 외교 역사상 2014년 여름만큼 활발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시기가 있을까? 외교
-
[심층분석] 박근혜 '외줄타기' 외교 리더십
경직된 대통령, 몸 사리는 참모들이 외교위기 부를 수도…안보·역사 현안과 분리된 환경·경제 관련 한일 정상회담의 필요성도 제기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10월 브루나이 인터내셔널
-
이번엔 강석주 유럽행 … 북 외교 공세에 난감한 한국
북한 외교라인이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다. 9월이 되면서 더 그렇다. 이수용 외무상(외교장관)은 이달 중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한다. 북한 외무상이 유엔총회에 참
-
[취재일기] 신공항 정치인들, "정치 배제" 약속 지켜야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권 호정치국제부문 기자 정기국회 개원일인 1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선 그간 전혀 언급되지 않던 영남권 신공항 문제가 돌출했다. 신공항 입지를 놓고 ‘가덕
-
전 세계 취항지 스토리텔링 … 색다른 광고로 '비상'
대한항공은 새 기종의 도입 등 브랜드 차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. [중앙포토] 국제항공 산업에서는 대한항공이 76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. 아시아나항공이 73점으로 2
-
[베스트 닥터] 금속 인공관절 부작용 세계 최초로 밝혀내
중앙SUNDAY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‘베스트 닥터’의 엉덩이 관절염 치료 분야에선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박윤수 교수(58)가 선정됐다. 이는 중앙SUNDAY와 코메디
-
[베스트 닥터] 금속 인공관절 부작용 세계 최초로 밝혀내
“니켈 소재의 귀고리나 반지에 알레르기 일으키는 사람이 많아요. 인공관절 소재인 코발트가 니켈과 비슷한 성질이므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”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
-
북 이수용 외무상, 15년 만에 유엔총회 참석
AP통신 등 외신들은 30일 이동일 북한 유엔대표부 차석대사의 발언을 인용, “이수용 외무상(장관)이 다음 달 중순 시작하는 유엔총회에 참석할 예정”이라며 “북한 외무상의 방문이
-
북 이수용 외무상, 15년 만에 유엔총회 참석
AP통신 등 외신들은 30일 이동일 북한 유엔대표부 차석대사의 발언을 인용, “이수용 외무상(장관)이 다음 달 중순 시작하는 유엔총회에 참석할 예정”이라며 “북한 외무상의 방문이
-
북한 외무상, 15년 만에 유엔총회 참석
북한의 외교 책임자가 15년 만에 미국을 방문한다. AP통신 등 외신들은 30일 리동일 북한 유엔(UN)대표부 차석대사의 발언을 인용, “리수용 외무상(장관)이 다음달 중순부터 시